설명
• 농장명 : 영동 감R&D • 재배면적 : 3천평 • 재배경력 : 20년 • 주작물 : 떫은 감(둥시) • 주품종 : 영동 둥시 • 연간매출 : 1.8억 |
양재갑 강사는 한남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제조업을 한 이력이 있다. 영동 군에서 신문사편집국장으로 일 한지 20년이 넘었고 신문사와 함께 감 재배까지 하는 근면 성실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. 영동군 심천면이 고향인 양재갑 강사는 고향 뒷산을 구매해 3천평 감농장을 조성했다. 일조량이 좋고 경사가 있어서 물빠짐이 좋은 양재갑 강사의 농장은 감 재배의 적지라고 할 수 있다.
계단식으로 조성된 감 농장에는 레일을 설치해 운반이 용이하게 구축 하였다. 경사가 심해 이동하기는 불편하지만 감나무의 특성 상 물빠짐이 좋은 자리라는 점에서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고 한다. 양재갑 강사는 2020년 과일산업대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. 영동에 서는 이미 무황곶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지만 최근 유튜브 ‘팜스쿨’을 통해 감 재배 노하우를 연재 하면서 전국적인 유명인이 되었다.
양재갑 강사는 조금 힘들더라도 전통적인 자연건조 방식인 무황건조를 주창한다. 곶감의 색이 조금 검지만 내 가족이 먹는 곶감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이 남다르다.
양재갑 강사의 무황곶감은 전국 1%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곶감이다. 건조 과정에서 유황훈증을 안하는 건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이다. 곰팡이, 습도와의 싸움이 여간 까다롭지 않기 때문이다.
이런 어려움에도 수십년간 자연건조 곶감을 찾는 고객들이 있어서 양재갑 강사는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감을 재배하고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. |